2024. 10. 12. 17:55ㆍ한국경제신문 스크랩
이번 한국경제신문의 헤드라인은 한강 소설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문학과 출신인 저로서 굉장히 자랑스러운데요, 한강 소설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ㅎㅎ 가끔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헤드라인이 장식되는게 오랜만이네요 !
대한민국에서 노벨상이 이번이 두 번째 인데요, 2000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수상한 노벨평화상 이후로 24년만에 한국에서 노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한강이 이뤄냈습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한강이 노벨문학상의 후보로 계속 거론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노벨상을 수상하니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ㅎㅎ 이를 시발점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다양한 노벨상 수상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월10일 오후 8시 경 노벨 문학상이 발표됬는데요, 노벨 문학상 1, 2위 후보에는 한강이 거론되지 못했기때문에 세계와 국내 매체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었습니다. 발표가 되자마자, 창비에서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컬렉션 도서를 검토중이라 발표했으며, 한강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는 한강을 명예교수로서 그 자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강은 이번에 '채식주의자'를 통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외에도 유명한 책은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라는 책이 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독서 열풍을 다시금 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을은 독서하기 참 좋은 계절인데요, 독자분들도 한 번 한강의 소설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보시는게 어떨까요 ?
혹시나 해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았는데요, 역시나 축하 팝업창이 뜨네요 ㅎㅎ 동문들은 너무 자랑스럽겠어요.
본 포스팅은 언제든 수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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