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09. 삼성전자 실적 부진 ... 초유의 '반성문'
2024. 10. 9. 17:11ㆍ한국경제신문 스크랩
오늘의 한국경제신문 헤드라인은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내용이네요.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계속해서 폭락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작년말부터 올해 7월까지 주가가 계속 상승하다가 올해 7월 11일 주당 가격이 88,800원을 찍고 그뒤로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5만전자'의 악몽이 다시 시작될지도 모르겠네요.
삼성전자는 국내 주식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표적인 우량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60조로,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우량주이기도 하며, 꾸준히 적금식으로 주식을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죠. 하지만 최근 실적이 부진해서 주가가 계속 빠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신문을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79조 원, 영업이익 9조 1천억 원으로, 증권사 예상치보다 약 15% 낮은 실적을 발표했다.
- 이는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감소가 주요 원인이며, 특히 수익성이 높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지고, 범용 D랩에서 중국 CXMT의 저가 공세에 영향을 받았다
- 업계는 삼성의 3분기 메모리사업 영업이익이 SK하이닉스보다 낮을 것으로 보고, 파운드리 부문의 적자 증가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뉴스를 보면, 삼성전자의 반도체가 예전만큼의 위상을 보여주고있지 않네요. 현재 엔디비아의 인공지능 가속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제품 'HBM3E'는 모두 SK하이닉스 제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중국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더블데이터레이트4(DDR4)를 싼값에 쏟아내면서 가격 폭락과 점유율 하락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대대적인 조직개편도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향후 삼성전자의 해결방안이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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